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이사야마 하지메 (문단 편집) === 식민지 근대화론 옹호 의혹 === 작품 연재가 개시된 2009년 무렵만 해도 작가의 우익 논란은 전혀 없었지만 진격의 거인 애니메이션이 방영되며 한국에서 주목도가 높아지고, 작품의 스토리 이부분 저부분을 끼워맞추며 이사야마를 우익으로 의심하는 의견이 나오기 시작, 이후 해당 계정에서 문제시될 발언이 적혀있던 것이 드러났다. 일본의 한 트위터 유저[* @xxxifxxx. 일본의 DJ인데, 업계에선 어느정도 지명도가 있는 듯.]가 >진격의 거인의 작가가 일본군을 캐릭의 바탕으로 그린 것에 대해 >한국계 또는 한국인으로 여겨지는 사람의 코멘트가 >마토메(정리)사이트에 올라와 있는데 나치를 바탕으로 디자인을 호의적으로 사용하는 건 >세계적으로 문제가 되는 건 당연. 하물며 일본은 그와 같은 전쟁의 방식을 했으니까. 라는 트윗을 올리자 거기에 이런 리트윗을 한 것. >한국이 생기기 40년 전에 있던 군인을 일괄적으로 '나치와 같은 자'라는 발상을 하는 것은 확실히 난폭하겠죠. 또 통치되어 인구와 수명이 2배가 된 조선인이[* 일단 일제강점기 때 인구 증가량은 2배가 안된다. 이 인구2배 드립은 1910년의 조선인구를 1300만이라는 것을 근거로 주장되었는데, 그시절 통계는 근대적인 인구조사를 하기 위한 행정인프라가 깔리기 전이고, 십수년 사이에 600만이라는 인구가 증가하는 것이 거의 불가능에 가깝기 때문에 1925년도의 1900만 인구조사를 기점으로 인구를 추정한다. 이것을 바탕으로 1910년도의 인구를 보통 1700만으로 추산하고, 1945년 조선의 인구가 2600만이므로 1.5배 정도로 인구가 늘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단 그것은 한국사학계의 주장이고 일본인이 일제시절 자료를 참고로 한 것이며 인구 증가량을 2배에서 1.5배로 고쳐도 논지가 달라지진 않는다. 그런데 인구의 증가는 그 국가나 민족이 반드시 부유해졌다는 것을 증명하지는 않는다. 북한의 인구도 일제 강점기에서 현재까지 3배로 증가했으나 북한 주민들이 그만큼 잘 살게 되었다고 볼 수는 없다.] 민족정화된(제노사이드된) 유대인과 꼭 들어맞다고도 생각되지 않습니다. 그런 엉성한 카테고라이즈가 오해와 차별의 기본에 있는 것이겠죠. 또 저 리트윗 내용의 문제는 '인구와 수명 2배' 드립만이 아니다. '한국이 생기기 40년 전'이란 말의 어감이나 [[홀로코스트]]에 대해 민족정화[* 여담으로 민족정화(ethnic cleansing)란 어구는 홀로코스트가 아니라, [[보스니아 내전]]에서 세르비아가 크로아티아인이나 이슬람교도들을 무력으로 강제 추방하던 정책에서 유래되었다.]라는 어휘를 사용한 점도 지적될 수 있는 부분이다. 결국 일파만파로 퍼진 이 사건은 결국 한국 언론에서까지 기사화되었다. 해당 트위터엔 작가나 알만한 내용이 지속적으로 올라오고 스태프와 대화를 한 내용이 있어 실제로 본인일 가능성이 높다는 의견이 있다. 반론으론 어시스턴트와 대화를 나누었다는 기록이 있다곤 하지만 그렇다면 같은 어시끼리 사용한 계정일 수도 있고, 무엇보다 계정이 삭제된 현재는 검증할 방법이 사라져버렸다는 것. '''따라서 이 사건을 확정적인 것으로 다루기엔 조심스러운 면이 있다.''' 일단 현재는 계정이 닫히고 출판사는 작가의 계정이 아니라고 공식 답변을 했다. 그런데 이 논란이 있고 얼마 지나지 않은 2013년 11월, 조선일보와의 인터뷰에서는 이런 발언을 했다. 시기상으로나 인터뷰한 언론이 한국 언론이라는 거나 여러모로 작가도 이런 논란을 의식하고 해명했다는 추측이 강하다. ||Q: 성 밖 거인들의 공격에 반격하는 인간들이라는 설정이 지금의 일본 현실과 비슷해 보인다. 거인은 급성장하는 중국, 거인에 맞서는 인간은 재무장에 나서는 일본으로 치환해 분석하기도 한다. A: 일본이 오른쪽으로 가지 않을까, 만화의 인기가 그걸 보여주는 것 아닐까라는 질문일 텐데. 개인적으로는 일본이 그렇게 갈 것 같지 않다. 옛날에 주변국들에 엄청난 폐[* 참고로 일본의 우익은 [[대동아 공영권]]을 진심으로 믿으므로 일본은 다른 나라의 근대화를 위해 노력했다고 생각했지 폐를 끼쳤다곤 추호도 생각하지 않는다. 이런 생각을 가졌다면 일단 우익이라 보기 힘들다. 단, 대동아 공영권을 진심으로 얘기했다가는 극우인 게 확정되기 때문에 인터넷에서 익명으로 활동하는 우익이 아닌 이상 당연히 간접적으로 얘기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은 감안해야 한다. 일본 내에서도 지나친 극우는 100% 공감을 받으며 자유롭게 활동하지는 못한다.]를 끼친 일이 있었지만 그렇게 된 가장 큰 이유는 패배 경험이 없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뒤의 외부와 격리된 섬나라라는 표현과 연결지어 생각해보면 패배한 적이 없는 무적의 나라라는 의미보다는 단순히 외진 섬나라라 외부 세계로부터 전달된 거대한 충격적 경험이 없었음을 설명한 것으로 해석할 수도 있다. 실제로 일본은 침략에서 상대적으로 자유로운 환경 덕분에 전국토가 초토화 되고 대다수의 인구에게 피해가 갈 정도의 외세침략을 겪어본 적은 없다.] 섬나라이기 때문에 외부와 격리돼 있다가 외부 세계와 연결되는 순간에 그런 식으로 폭주한 것이다. 패전을 겪은 이상 다시 싸우는 일은 없을 것이라 생각한다.|| 그리고 작가는 꾸준히 진격의 거인에 별다른 사회적 상징 같은 것은 없다는 인터뷰를 해왔다. 해당 논란 전에도, 후에도 작가는 스모 경기를 할 때 왜 그때 싸우지 않았던가 후회했던 경험 등 "사실은 내 얘기를 그리고 있는 것뿐이다."라는, 사회적 비유와 상징은 전혀 담고 있지 않다는 기조의 인터뷰를 하였다. 또한 이사야마 하지메는 [[마치야마 토모히로]]를 존경한다는데 마치야마의 글은 우익 사상과 반대되는 글이다. 또한 진격의 거인도 후반부의 반전을 통해 기존 우익으로 의심되는 내용들이 사실 완전 반대였다는 사실이 드러나기도 했다. 이 때문에 오히려 일본 내에선 이사야마가 좌익 작가라는 소문이 있다.[* 실제로 그의 고향인 오이타현은 일본 사회당 강세 지역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